5/31 DCT 신간 및 구간 홍보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드림온리전 DCT

위치 R-8 <차원을 가르는 장미칼>

신간 및 구간 나옵니다

저번에도 그랬듯이 수량은 그냥 제가 정했습니다. 뽑고 싶은 만큼 뽑아갑니다.

구두예약 비슷한 느낌으로 댓글 달아주세요.

1. 신간

겁쟁이 페달 하코네 대학 AU 아라키타 드림

<누가 말했던가

대학에는 유리상자 같은 선배밖에 없다고

~부제:세상 어디에도 없는 팀플~>

↓진지하게 만든 표지

↓샘플

(실제 책과 약간 다릅니다)

“나는 토도 진파치! 너보다 두 학번 위야. 보다시피 얼굴도 잘 생겼고 말도 잘하지. 하늘이 어찌나 나를 편애했는지 불우할 정도로 매력이 넘치지만, 새내기! 나한테 반하면 안 된다? 우린 과제를 하려고 모인 거니까 말이지.”

“…….”

뭐지, 이 정신 나간….

“아, 벌써부터 그렇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다니 반하지 말라는 말이 너무 늦었나? 첫눈에 반해버렸나 본데. 내가 좀 멋지긴 하지. 너도 내 팬클럽에 들어올래?”

“………….”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준 적이 없다. 쌍시옷 발음 같은 걸 끼얹나? 아무리 그래도 같은 학교 3학년 선배한테 그건 좀 아닌가. 제정신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선배니까.

“애 놀라잖아.”

곱슬머리에 입술 두꺼운 남자가 단발 남자…그러니까 토도 선배를 툭 치면서 핀잔을 줬다. 끼어들어준 건 고맙지만 놀랐다기보다 당황했습니다.

“뭐? 뭐에 놀랐다는 거지. 나의 이 엄청난 미모에?”

아니요, 님 정신상태요.

“이건 무시하고, 난 신카이. 토도랑 마찬가지로 너보다 두 학번 위고…잘 부탁한다, 새내기.”

곱슬머리 선배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 쪽 눈을 찡긋했다. 이 사람도 그다지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아라키타 야스토모.”

그 옆에 앉은 속눈썹남에게 고개를 돌리자 툭 이름만 던지곤 입을 다물어버린다. 그게 끝이냐. 심플한 자기소개 아주 감사합니다.

“너무 신경 쓰지 마, 새내기! 이 자식이 원래 좀 그래.”

“아, 네….”

확실히 살갑게 보이는 인상은 아니네요. 뒷골목에서 살갑게 주먹의 대화를 나눌 것 같은 얼굴이지.

“후쿠토미 주이치다.”

마찬가지로 붙임성 없는 얼굴의 눈썹남이 이름을 던지고 입을 다물었다. 그래, 뭐 쓸데없이 첫눈에 반했냐는 둥 헛소리를 하거나 윙크를 하는 것보다는 이게 낫지.

“나는 강하다.”

“……네?”

시방 뭐라는 것이여.

“멋지다, 후쿠!”

“주이치는 강해.”

속눈썹남, 옆에서 고개 끄덕이고 있지 마라. 무슨 교주님이세요? 아이돌이세요? 통장으로 고이고이 자라셨어요? 이건 뭐 옆동네에 테니스 치는 아토베 님도 아니고. 승자는 후쿠토미 패자는…나냐?

“나는 강하다.”

혹시 녹음기세요?

“아, 네…강해보이시네요….”

그렇게 말해주자 후쿠토미 선배가 만족스러운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팀으로 괜찮은가. 어째 나의 첫 팀플이 영 순탄할 것 같지가 않다.

A5/ 표지 제외 20p /중철

3000원(예상)

글: 루이

표지: 루이(!!!)

2. 구간

테니스의 왕자 사나다 겐이치로 드림

<아빠친구인 줄 알았던 사람이

아빠친구 아들

게다가 동급생인 게 수라장>

↓진지하게 만든 표지2

↓샘플

“아.”
반사적으로 고개를 든 하루히는 종업원의 안내를 받아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보고 살짝 입을 벌렸다.
단정한 검은 머리에 엄격해 보이는 콧대와 입매. 사진에서 본 것과 똑같이 생긴 남자였다. 엄마 아빠는 어디 갔지? 하루히는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얼른 자리에서 일어나며 남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안녕하세요, 사나다 아저씨.”
어른에게 건네는 인사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상대방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지 엄격한 인상의 얼굴이 다소 미묘한 표정을 띠었다. 그것을 눈치 챈 하루히는 얼른 선수를 쳐 애교 있는 웃는 얼굴로 다시 말을 건넸다.
“저 어릴 때 뵈었던 거랑 하나도 안 변하셨네요. 금방 알아봤어요.”
아버지 또래 쯤 되면 젊어 보인다는 말이 기쁘기 마련이다. 그런데 눈앞의 ‘아저씨’는 어쩐지 떨떠름한 얼굴이었다.
어려 보인다는 말이 싫은가? 딱히 그럴 만큼 동안은 아닌데. 조금 가차 없는 생각을 하는 하루히다.
“아저씨?”
다시 부르자 어깨를 움찔하더니 천천히 입을 열었다.
“아니, 나는.”

A5/ 표지 제외 20p /중철

3000원

글: 루이

표지: 루이(!!!)

3. 구우우간 앤솔

테니스의 왕자 드림앤솔

<민들레 에튀드>

이쪽은 따로 예약은 안 받습니다.

샘플 확인은 이쪽에서(새창)↓

http://blog.naver.com/bling113/220014883430

부스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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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책이름(줄여서 쓰셔도 됩니다)+권수>

예특은 따로 없습니다만 제 사랑을 드립니다.

(파본은 교환해드리지만 제 사랑은 반품 환불 교환 불가)

그 외 댓글로 저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세지를 덧붙여주셔도 좋습니다.

(ex: 1권/ 루이님 넌 너무 좔생겨꼬~)

댓글 남겨주신 만큼은 빼놨다가 오후 1시 30분 이후 판매 하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댓글이나 트위터 @ruee_oo으로 보내주시면 자고 있지 않을 때 답변드립니다.